인천공항 계류장서 여객기 충돌‥날개 파손돼 승객 118명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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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45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 2대가 날개끼리 충돌해 1대의 수직 꼬리날개가 파손되면서 승객 1백여 명이 내리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라오항공 여객기 수직 꼬리날개가 일부 파손돼 이륙이 중단됐으나 탑승객 118명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어 인근 호텔에서 대체 항공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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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45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 2대가 날개끼리 충돌해 1대의 수직 꼬리날개가 파손되면서 승객 1백여 명이 내리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계류장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라오스 국적항공사 라오항공 A320 여객기의 수직 꼬리날개와, 견인되던 국내 저가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소속 B789 여객기의 오른쪽 주날개가 부딪혔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라오항공 여객기 수직 꼬리날개가 일부 파손돼 이륙이 중단됐으나 탑승객 118명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어 인근 호텔에서 대체 항공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라오항공에서 보낸 대체 항공편은 오늘 자정 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승객이 없었던 에어프레미아 소속 여객기의 주날개도 끝부분이 일부 찌그러졌는데, 항공기사고조사위원회는 두 여객기를 주기장으로 옮겨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7566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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