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 선정 예정

김기열 기자 2022. 12. 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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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국토부가 5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에 대한 적정성 심의가 완료돼 향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보고 후 선도사업지구로 선정 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울산지역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 예정지는 울주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지구 162만㎡와 중구 울산테크노파크 일원 혁신지구 31만㎡ 등 총 193만㎡로 5대광역시 중 제일 면적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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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지구, 중구 혁신지구 2곳
울산시청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국토부가 5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에 대한 적정성 심의가 완료돼 향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보고 후 선도사업지구로 선정 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 선정기준은 혁신성장 가능성, 핵심기관 연계성, 교통 편리성, 생활여건 우수성, 부지확보 용이성 등 입지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보고 후 최종 선정된다.

울산지역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 예정지는 울주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지구 162만㎡와 중구 울산테크노파크 일원 혁신지구 31만㎡ 등 총 193만㎡로 5대광역시 중 제일 면적이 넓다.

국토부는 지난 2020년 9월23일 수도권 집중에 따른 비수도권의 인구 유출, 일자리 감소 등을 막기 위해 지방 5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산업·주거·문화 기능이 복합된 도심융합특구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대구·광주시가 2020년 12월 22일 1차 지정을 받았으며, 이후 대전시가 2021년 3월 10일 2차 지정을 받았고, 부산시가 2021년 11월24일 3차 지정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울산시가 4차로 선정 되면 지방 5대 광역시 모두 지정을 받게 된다.

도심융합특구로 지정 되면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을 받게 되며 입주업체 조세감면, 범부처 각종 공모사업 우선 지원을 받는다.

울산시는 이번 지정에 따라 혁신공간 마련을 통한 창업・벤처기업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구축, 문화예술인 양성을 위한 주거·작업공간 제공, 공동주택, 행복주택, 일자리연계형지원주택 등 대규모 건설 및 친환경 에너지 등의 도시로 개발, 산·학·연·관, 정주기능을 연계한 복합도시건설로 혁신산업 주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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