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야근' 유발 포괄임금제…오남용 사업장 감독 나선다
최지수 기자 2022. 12. 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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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내년 1월부터 두 달간 포괄임금제의 오남용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 첫 기획 감독에 나섭니다.
포괄임금제는 야근, 휴일근로 등 추가 근무수당을 정확히 집계하기 어려운 경우 급여에 수당을 미리 포함해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노동부는 포괄임금제가 '공짜 야근' 등 부작용을 유발했다고 보고 이번 감독을 통해 수당 미지급이 확인되면 2주 내에 시정조치를 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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