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토스카’의 열기, 겨울밤을 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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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토스카'가 경남을 대표하는 가야오페라단에 의해 화려하게 무대에 오른다.
오는 28~29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막이 오르는 토스카는 가야오페단과 김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가야심포니오케스트라와 디엠솔리스트앙상블이 주관했다.
앞서 가야오페라단은 지난 달 첫 창작 뮤지컬인 '김해성 4일'을 기획,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성정하 총예술감독은 이태리 푸치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가야오페라단 총예술감독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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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오페라단의 야심작. 수준높은 무대...명작의 향기 전달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토스카’가 경남을 대표하는 가야오페라단에 의해 화려하게 무대에 오른다.
오는 28~29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막이 오르는 토스카는 가야오페단과 김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가야심포니오케스트라와 디엠솔리스트앙상블이 주관했다.
푸치니는 대표작으로 토스카외에 라보엠, 나비부인 등의 명작을 남겼다.
총 3막으로 이뤄진 오페라 토스카는 1800년 대 프랑스 대혁명 이후 나폴레옹 전쟁시대의 로마를 배경으로 일어난 사건을 배경으로 한 사실주의 극이다.
1900년 초연된 비극 오페라를 대표하는 걸작이다.
극중에서 오페라 가수인 여주인공 토스카(소프라노)를 놓고 자유주의자인 화가 카바라도시(테너)와 전제군주에게 충성을 하는 경찰청장 스카르피아(바리톤)가 대결을 펼친다.
토스카 역에는 소프라노 박송이와 최햇살이 맡게되며, 카바라도시역은 테너 홍지형, 테너 이희돈이 각각 맡는다. 또 스카르피아역에는 바리톤 한정현과 김운이, 안젤로티는 바리톤 황인태, 스포레따는 테너 박정훈이 각각 맡는다. 샤로네역은 김현우, 사그레스타노역은 김성균이 맡았다.
연주를 맡은 가야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 초청 연주회,기획공연 등의 활동을 이어온다. 소외지역이나 복지시설 음악회를 갖는 등 문화예술의 향기를 일반 시민들 사이에 전파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디엠솔리스트앙상블도 음대 성악전공자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2016년 창단해 기획음악회, 자선음악회 등 찾아가는 연주를 통해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
앞서 가야오페라단은 지난 달 첫 창작 뮤지컬인 ‘김해성 4일’을 기획,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성정하 총예술감독은 이태리 푸치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가야오페라단 총예술감독으로 있다. 지휘는 창원대 교수인 이동신 씨가, 연출은 박용민, 음악감독은 정승화, 음악코치 최승희 권수빈 씨가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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