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스키장서 40여명 승객들 '공중 고립'…20명 구조(종합)

한귀섭 기자 2022. 12. 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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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4시 12분쯤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 소방 당국이 승객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 발생 35분만에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4대, 인력 64명이 투입해 현재까지 42명 중 20명을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고립된 승객들에게 방한용품 전달 및 안전 확보, 어린이 우선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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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4시 12분쯤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 소방 당국이 승객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19일 오후 4시 12분쯤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 소방 당국이 승객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 발생 35분만에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4대, 인력 64명이 투입해 현재까지 42명 중 20명을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고립된 승객들에게 방한용품 전달 및 안전 확보, 어린이 우선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알펜시아스키장 관계자는 "알펜시아 기술자들은 리프트 오작동을 복구하기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추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을 쓰는 등 하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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