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키장서 리프트 멈춰 42명 '공중 고립'…"13명 구조"

양새롬 기자 2022. 12. 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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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19일 강원 평창 스키장 리프트 멈춤사고로 고립됐던 40여명의 승객 중 1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4시12분쯤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장에서는 스키장 리프트 멈춤사고가 발생해 승객 42명이 공중에 고립됐다.

또 고립된 승객에게 방한용품 전달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상 구조 가능한 승객과 어린이를 우선 구조작업 중이다.

현재까지 고립인원은 29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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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1단계 발령 구조 중…"인명피해는 없어"
(소방청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소방청은 19일 강원 평창 스키장 리프트 멈춤사고로 고립됐던 40여명의 승객 중 1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오후 4시12분쯤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장에서는 스키장 리프트 멈춤사고가 발생해 승객 42명이 공중에 고립됐다.

소방청은 즉시 장비 24대와 소방인력 64명을 투입하는 동시에 추가 소방력 신속 동원을 위해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또 고립된 승객에게 방한용품 전달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상 구조 가능한 승객과 어린이를 우선 구조작업 중이다. 현재까지 고립인원은 29명으로 추정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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