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베트남… 해외 20개국서 보건·교육 등 지원활동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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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체험실습 장비 지원과 전문건설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건설인력 양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특히 해외 각지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글로벌 선도 건설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건·위생 지원, 취약계층 자립 지원, 교육, 생계, 공공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여개 활동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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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해외 20개국에서 지속적인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필리핀 저소득층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지난 2016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을 통해 베트남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체험실습 장비 지원과 전문건설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건설인력 양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특히 해외 각지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글로벌 선도 건설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건·위생 지원, 취약계층 자립 지원, 교육, 생계, 공공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여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필리핀 아팔릿과 칼룸핏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적·의료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지역 주민 7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위생키트인 마스크, 손세정제와 쌀, 통조림, 설탕 등 식료품을 지원했다. 비대면 교육시설이 시급한 15개 현지 학교에는 컴퓨터, 교보재 및 학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지아에 있는 주그디디주 공립 1번학교에는 학교 교육환경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첨단기술 관련 교육시설을 지원했다.
지난 2017년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구성한 기술형 교류형 해외봉사단 '현대건설의 'H-컨텍'도 눈길을 끈다. 출범 첫해 인도네시아 사룰라 지역을 시작으로 2018년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지역, 2019년 인도네시아 찌르곤과 찔레본 지역에 H-컨텍 해외 기술봉사단을 파견했다. 지역사회 마을 시설과 학교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요 공과대학 및 국가기관과 연계해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적정기술 아이템 발굴 및 공공시설 건립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 수준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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