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에 또 드론 공습…2명 이상 다치고 기반시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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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현지시간으로 19일 키이우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각지에 또다시 드론 공습을 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지난 16일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으로 3명이 숨지고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전기와 물 공급이 끊어진 지 사흘 만입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러시아가 키이우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각지에 발사한 최소 35기의 자폭 드론 중 30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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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현지시간으로 19일 키이우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각지에 또다시 드론 공습을 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지난 16일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으로 3명이 숨지고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전기와 물 공급이 끊어진 지 사흘 만입니다.
AP와 AFP 등에 따르면, 키이우 시 당국은 19일 새벽 이란산 드론이 상공에 포착됐고 이 중 15기가 격추됐다고 텔레그램 등을 통해 밝혔습니다.
올렉시 쿨레바 키이우 주지사는 일부 기반시설과 주거 건물이 파손됐고 2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러시아가 키이우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각지에 발사한 최소 35기의 자폭 드론 중 30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격은 새벽 시간에 벌어졌고 공습 경보는 새벽 2시쯤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외신은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피하기 위해 해뜨기 전 어두운 시간에 주로 공습을 벌이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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