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아르헨 GK, 'GOAT인 곳을 누르시오'

박지원 기자 2022. 12. 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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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아르헨티나 골키퍼가 유쾌한 그래픽을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3-3으로 비긴 뒤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전반 23분, 연장 후반 3분), 디 마리아(전반 36분), 프랑스는 음바페(후반 35분, 후반 36분, 연장 후반 13분)의 발끝으로 상대의 골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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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아르헨티나 골키퍼가 유쾌한 그래픽을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3-3으로 비긴 뒤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36년간 이어진 한을 푸는 데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투톱엔 훌리안 알바레스, 리오넬 메시가 섰고, 미드필더는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엔소 페르난데스, 로드리고 데 파울, 앙헬 디 마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4백은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니콜라스 오타멘디, 크리스티안 로메로, 나우엘 몰리나가 짝을 이뤘으며 골문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지켰다.

엄청난 승부였다. 서로 3골을 터뜨리며 화력쇼를 펼쳤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전반 23분, 연장 후반 3분), 디 마리아(전반 36분), 프랑스는 음바페(후반 35분, 후반 36분, 연장 후반 13분)의 발끝으로 상대의 골문을 열었다.

120분간의 혈투가 종료되고 승부차기로 향했다. 그리고 프랑스의 2번 키커 킹슬리 코망, 3번 키커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실축이 나오면서 아르헨티나가 웃었다. 승부차기 스코어 4-2. 아르헨티나가 정상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아르헨티나 골키퍼 마르티네스는 SNS에 염소 이모지와 함께 메시의 사진이 9등분으로 나눠진 그래픽을 올렸다. 상단에는 'GOAT와 관련된 모든 이미지를 선택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여기서 'GOAT'는 The Greatest Of All Time을 의미하는 것으로, 특정 분야에서 역사상 최고의 인물을 일컫는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레전드다. 2005년 8월 A매치 데뷔 이래 현재까지 172경기를 뛰었다. 그러면서 98골 55도움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2021 코파 아메리카, 피날리시마 2022, 그리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독보적인 활약상을 펼쳤다. 7골 3도움을 올리면서 득점 랭킹 2위, 도움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회 최우수 선수가 받는 '골든볼'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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