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데이터통신 '링크-22' 2029년 개발…함정·잠수함에 적용

하채림 2022. 12. 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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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2029년까지 우리 함정·잠수함에 적용할 해상 데이터통신체계 '링크-22'를 개발한다.

한화시스템은 19일 방위사업청과 함정·육상용 전술데이터링크 링크-22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사업은 함정 14종과 육상 지휘소 등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해상 전술데이터링크인 링크-22로 연결하는 체계를 개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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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등 방사청과 체계개발계약 체결
해상 연합 훈련 [해군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2029년까지 우리 함정·잠수함에 적용할 해상 데이터통신체계 '링크-22'를 개발한다.

한화시스템은 19일 방위사업청과 함정·육상용 전술데이터링크 링크-22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2천94억7천400만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 30일까지다.

이 사업은 함정 14종과 육상 지휘소 등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해상 전술데이터링크인 링크-22로 연결하는 체계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LIG넥스원은 잠수함용 링크-22 개발계획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규모가 공시 기준 이하여서 공시되지 않았다.

방위산업 분야 소식통은 "함정·잠수함, 육상 지휘소를 링크-22로 연결해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력을 향상하려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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