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안 나오고 움직이질 못해"…박소담, 갑상선암 수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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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과 '베테랑'을 통해 천만배우로 등극한 박소담(31)이 갑상선 유두암 수술 이후 공식 석상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박소담은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유령'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박소담은 올해 1월 주연을 맡은 영화 '특송'이 개봉했음에도, 영화 홍보를 위한 공식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 채 회복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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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과 '베테랑'을 통해 천만배우로 등극한 박소담(31)이 갑상선 유두암 수술 이후 공식 석상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박소담은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유령'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유령은 1933년 조선총독부에 항일 조직이 심어놓은 유령(스파이)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앞서 지난해 12월 박소담은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진행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박소담은 올해 1월 주연을 맡은 영화 '특송'이 개봉했음에도, 영화 홍보를 위한 공식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 채 회복에 집중해왔다.
이후 박소담은 지난 6월과 11월에 각각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며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됐음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박소담은 유령 제작발표회에서 "너무 많은 분에게 걱정을 끼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며 "저희 팬분들에게도 항상 건강하자는 얘기를 자주 했다. 정작 제가 그 약속을 못 지킨 것 같아 미안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몸 상태가) 지난해와 올해 연말이 많이 다르다"며 "작년 연말에는 목소리도 안 나오고,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모습으로 영화 유령을 통해 (관객들과)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관객분들과 선배님들을 다시 만나게 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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