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닷새 만에 전력수요 치솟았다…역대 겨울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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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기온이 영하 20도에 이르는 최강 한파가 이어지면서 19일 전력수요가 역대 동절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최대전력(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은 9만1710㎿(메가와트)로 역대 동절기 중 가장 높았다.
최대전력 수요는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달 30일(8만2117㎿) 8만㎿대로 올라섰으며 약 2주만인 이달 14일(9만128㎿) 9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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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체감 기온이 영하 20도에 이르는 최강 한파가 이어지면서 19일 전력수요가 역대 동절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최대전력(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은 9만1710㎿(메가와트)로 역대 동절기 중 가장 높았다. 이는 작년 12월 27일 기록한 기존 최고치(9만708㎿)보다도 1002㎿ 높다.
최대전력 수요는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달 30일(8만2117㎿) 8만㎿대로 올라섰으며 약 2주만인 이달 14일(9만128㎿) 9만㎿를 돌파했다.
이후 닷새만에 올해 동절기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전력 공급 예비력(예비전력)은 1만2118㎿, 공급예비율은 13.2%다. 통상 발전기 고장 등의 비상 상황까지 대비하려면 예비전력이 1만㎿, 전력 예비율이 10%를 넘겨야 수급이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공급 예비율은 당일 전력 공급능력에서 최대전력을 뺀 공급 예비력을 다시 최대전력으로 나눈 비율이다. 공급 예비율이 낮아질수록 전력 수급 불안감이 커지게 된다.
전력거래소는 이번주 전국적으로 잦은 강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최대 전력 수요가 8만7500∼9만230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예비율은 12.5∼20.5%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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