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매립장서 50대 공무직, 지게차 깔려 숨져…중대재해법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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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한 매립장에서 양평군 소속 공무직 직원이 지게차 포크에 깔려 숨졌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양평군 지평면 무왕위생매립장에서 A씨(57)가 지게차 포크(짐을 들어 올리는 장치)에 깔렸다.
A씨는 지게차 포크를 올려놓고 유압 장치를 점검하다가 갑자기 포크가 내려앉으면서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속한 양평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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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양평군 상대로 근로자 안전조치 이행 여부 조사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 한 매립장에서 양평군 소속 공무직 직원이 지게차 포크에 깔려 숨졌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양평군 지평면 무왕위생매립장에서 A씨(57)가 지게차 포크(짐을 들어 올리는 장치)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지게차 포크를 올려놓고 유압 장치를 점검하다가 갑자기 포크가 내려앉으면서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해당 매립장에서 공무직으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게차 면허증도 소지하고 있었다.
고용노동부는 양평군을 상대로 근로자 안전을 위한 의무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가 속한 양평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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