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투입 전동차 첫 출고

이혜미 기자 2022. 12. 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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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시속이 180km에 이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제작사인 현대로템은 오늘(19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GTX-A 출고식을 열고 전동차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현대로템은 앞으로 GTX-A 노선을 달릴 전동차 160량을 2024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출고한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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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시속이 180km에 이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제작사인 현대로템은 오늘(19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GTX-A 출고식을 열고 전동차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공개된 전동차는 8량 1편성으로 구성됐으며, 현대로템이 지난해 10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최근 완성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앞으로 GTX-A 노선을 달릴 전동차 160량을 2024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출고한다는 목표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제작을 마친 GTX-A 차량에 대한 전문기관 인증과 관리·감독을 거쳐 2024년 개통 전까지 충분한 시험 운행을 할 계획입니다.

GTX-A 노선은 경기 파주 운정역과 화성 동탄역을 잇는 11개 역사 82.1㎞ 구간을 달리는데, 서울과 수도권을 기존 도시철도보다 빠른 30분대로 연결해 장거리 통근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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