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민관 협력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사진제공=한화

한화가 민·관·정 협력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강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부문 대표이사와 한화 건설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들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인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를 방문했다.

국회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소속 이헌승(부산진구을), 이주환(부산연제구) 의원과 방위사업청 및 방산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사절단은 14~1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방문해 지야파트 아스가로프 국방 및 반부패 위원장과 히크메트 하지예프 외교수석, 아나르 굴리예프 도시계획건축위원회 위원장 등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도시 재건을 취한 스마트시티 건설과 자주 국방을 위한 방산협력 분야 의견을 교환했고, 2030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16일은 조지아 트빌리시로 이동해, 레반 다비타슈빌리 부총리 겸 경제개발부 장관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와인시장 진출을 위한 의견을 나누면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가적 지원을 당부했다.

한화는 향후 민·관·정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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