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창업을 하면?…경영 스토리 공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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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의사 대 의사' 콘셉트로 한 지식 공유 세미나가 열렸다.
한편, 국민의힘 서병수(부산진갑·5선) 의원도 이자리에 참석해 "서비스 산업에 관심이 많다. 부산 지역이 먹고 살려면 이런 창업 생태계를 집중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IT, 4차 산업은 과거 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일을 만들며 산업 자체로 발전하는 과정이다. 대전환의 시대다. 이런 심포지엄에서 나오는 경험들을 공유, 법적·제도적으로 창업생태계를 갖춰져 지역 일자리 창출이 많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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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 20회 지식융합세미나 개최…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 김은선 피플스헬스 대표 강연자로 나서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의사 대 의사' 콘셉트로 한 지식 공유 세미나가 열렸다. 특히 경영에 발벗고 나선 의사들 간 창업 등 뒷얘기들은 좌중을 사로잡을 만큼 눈길을 끌었다.
구정회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 회장(은성의료재단 이사장)는 19일 부산시청 인근 한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지식융합세미나에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자기 생각대로 절대 안된다. 여러 요인으로 속된 말로 팔자가 바뀐다. 선배로서 교훈을 주자면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없다.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다. 그 다음 태도로 최고의 선택으로 만들어야 한다. 최고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말이 씨가 된다. 암시하고 개시하면 생각대로 하는 길이 정해진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 갈 길이나 목표를 훨씬 낮게 잡거나 스스로 제한한다. 이것은 아니다. 새해엔 현재까지 꿈을 꿔온 한계를 정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1년 마다 슬로건을 제시하고 있다. 내년엔 위대함은 흔하고 사소한데서 시작된다. 개인이 할 수 없는 일이 아닌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밖에 그는 부산지역 1000대 기업 중 부산 기업 현황을 제시하며 노동 집약적인 의료 산업을 설명했다. 대한민국의 고도 성장과 함께 2022년 11개의 병원까지 만든 얘기도 이어갔다. 경영 마인드와 함께 이를 조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강연에 나선 의료·바이오 스타트업 피플스헬스의 김은선 대표는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그리고 교수 생활 등 일련의 살아온 궤적을 하나씩 풀어내며 의사에 이어 창업가로 발을 들인 계기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환자 증상에 따른 처방까지 연계한 사업 진행 방향을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 서병수(부산진갑·5선) 의원도 이자리에 참석해 "서비스 산업에 관심이 많다. 부산 지역이 먹고 살려면 이런 창업 생태계를 집중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IT, 4차 산업은 과거 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일을 만들며 산업 자체로 발전하는 과정이다. 대전환의 시대다. 이런 심포지엄에서 나오는 경험들을 공유, 법적·제도적으로 창업생태계를 갖춰져 지역 일자리 창출이 많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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