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기업 ‘화신’, 영천에 800억 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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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화신이 경북 영천에 8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영천시는 19일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화신과 국내 복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화신은 오는 2025년까지 경제자유구역인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6만1884㎡에 공장을 건립한다.
영천시는 2019년 이후 28개 기업의 30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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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천시·경북도·경자청과 함께 국내 복귀 MOU
2025년까지 하이테크파크지구에 공장 건립
고용 창출 120여명, 친환경차 핵심부품 생산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화신이 경북 영천에 8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영천시는 19일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화신과 국내 복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제부지사, 최삼룡 청장, 정서진 대표이사, 지역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화신은 오는 2025년까지 경제자유구역인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6만1884㎡에 공장을 건립한다. 또 신규 인력 120여 명을 고용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소재와 자동차 경량화 핵심 부품을 생산한다.
이 회사는 1975년에 출발해 자동차 차대·차체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2012년에 ‘월드클래스 300 기업’, 2013년 ‘기술 5스타’, 2022년 ‘뿌리기업 명가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영천에는 언하공단과 도남공단에 차 부품공장이 있으며, 지난 2015년 완성차 제조사 등의 부품 조달을 위해 중국 허베이성 창주시로 진출했다.
이번 국내 복귀는 협력업체 사업 축소와 현지 경제 상황 악화로 추진됐다. 본격 진행될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의 분양과 미래 차 시대에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대전환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영천시는 2019년 이후 28개 기업의 30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12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기업지원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운용해 투자유치 활동에 매진한 결과”라며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에 앵커기업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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