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노유민, 이성진 질문 거부...'불화설' 사실이었나

신은주 2022. 12. 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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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노유민이 불화설에 휩싸였던 멤버 이성진과 관련된 질문을 피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전 NRG 멤버 故김환성이 아바타로 환생하는 자리로 마련됐지만, 모든 멤버들이 함께 하지는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장에는 고(故) 김환성의 어머니 윤혜자 씨와 NRG 멤버 노유민이 참석했으며 이성진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해 7월 이성진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NRG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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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NRG 노유민이 불화설에 휩싸였던 멤버 이성진과 관련된 질문을 피했다.

19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TV조선 '아바드림'은 故김환성 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전 NRG 멤버 故김환성이 아바타로 환생하는 자리로 마련됐지만, 모든 멤버들이 함께 하지는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장에는 고(故) 김환성의 어머니 윤혜자 씨와 NRG 멤버 노유민이 참석했으며 이성진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노유민은 천명훈, 김환성 아바타와 펼친 무대 준비 과정에 대해 "녹음할 때는 너무 눈물이 나서 환성이 목소리를 묵음 처리한 채로 진행했다"라며 "춤 연습을 할 때는 환성이 자리를 비워두고 연습하는 게 어색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환성이의 20대 모습을 재현한 아바타와 40대인 우리가 함께할 땐 어떤 분위기가 연출될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행복하기도 하면서 슬픈 연습 과정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성진이 불참한 것에 대해서는 "해당 질문에는 대답 못 하겠다. 죄송하다"라며 답변을 거절했다.

지난해 7월 이성진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NRG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노유민과 천명훈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성진과 주고받은 메시지도 공개했다.

불화설이 일단락되는 듯 보였으나, NRG 제작을 맡았던 소방차 출신 김태형 대표는 "이성진이 따돌림을 당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이 커졌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페르소나스페이스, 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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