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퇴근길 눈 날림…내일 아침도 -17~0도 강추위

이재영 2022. 12. 19.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퇴근길 수도권에 눈이 좀 날리겠다.

강추위는 20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최근 내린 눈이 길에 얼어붙을 수 있으니 출근길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퇴근시간 대 수도권에 눈이 날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10도 사이로 평년기온 수준까지 오르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낮부터 평년기온 되찾지만 추위 가시진 않아
모레 전국에 다시 눈·비…최대 10㎝ 적설 예상
내리는 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퇴근길 수도권에 눈이 좀 날리겠다.

강추위는 20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최근 내린 눈이 길에 얼어붙을 수 있으니 출근길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퇴근시간 대 수도권에 눈이 날리겠다.

특히 경기남부서해안 곳곳에는 눈이 내려 조금 쌓이기도 하겠다.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0도 사이겠으며 지역별로 보면 중부지방은 영하 15도 내외이고 남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10도 사이로 평년기온 수준까지 오르겠다.

다만 기온이 평년기온 수준으로 올라도 추위가 가시지는 않겠다.

한강에 생긴 고드름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진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 밧줄에 고드름이 얼어있다. 2022.12.19 dwise@yna.co.kr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9도와 영상 2도, 인천 영하 7도와 영상 1도, 대전 영하 8도와 영상 4도, 광주 영하 5도와 영상 8도, 대구 영하 6도와 영상 6도, 울산 영하 4도와 영상 8도, 부산 0도와 영상 9도다.

기온은 수요일인 21일에도 평년기온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21일 또 한 차례 새벽부터 저녁까지 전국(강원동해안 제외)에 강수가 예상된다. 제주산지·경기북부·경북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에는 5~10㎝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인천·경기남서부·충북중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 적설량은 1~5㎝, 충청(중부와 북부 제외)·전북동부·경상서부내륙은 1~3㎝로 전망된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