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의 힘 NH, 7연승. 조재호, 마민캄, 김현우, 김보미 1승씩-팀리그5R

이신재 2022. 12. 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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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4강 다웠다.

하이원대회 챔피언 마민캄과 공동 3위 조재호, 김현우, 김보미가 1승씩 챙기며 NH농협카드의 7연승을 작성했다.

NH는 19일 시작된 '2022 PBA 팀리그 5라운드' 첫날 경기(광명테이크호텔)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TS를 4-3으로 제압했다.

NH의 조재호는 3세트 남단식 선봉장 대결에서 김종원을 15:14로 누르고 2-1 리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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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4강 다웠다. 하이원대회 챔피언 마민캄과 공동 3위 조재호, 김현우, 김보미가 1승씩 챙기며 NH농협카드의 7연승을 작성했다.
단식 3경기서 승리, 팀의 7연승을 이끈 NH 조재호, 김현우, 마민캄.(사진 왼쪽부터. PBA제공)
NH는 19일 시작된 ‘2022 PBA 팀리그 5라운드’ 첫날 경기(광명테이크호텔)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TS를 4-3으로 제압했다.

NH의 조재호는 3세트 남단식 선봉장 대결에서 김종원을 15:14로 누르고 2-1 리드를 만들었다. 김종원은 14점에 먼저 가 승리를 잡을 수 있었으나 그리 어렵지 않은 공을 두 번 이나 놓쳐 패배를 자초했다.

마민캄은 임성균을 11:3으로 물리쳤다. 마민캄은 첫 2이닝을 공타로 날렸지만 이후 4이닝에서 2-1-5-3점을 몰아쳤다.

김현우는 승패가 걸린 7세트에서 3연타 두 차례와 5연타로 4이닝만에 경기를 끝냈다. TS의 김임권은 4이닝에서 6연타를 쳤으나 이미 늦은 뒤였다.

LPBA 4강 김보미는 이미래와의 6세트 여자단식에선 졌지만 2세트 여자복식에서 이겨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민아와 짝을 이뤄 이미래-용현지를 9:7로 물리쳤다.

NH는 4라운드 2차전부터 이날 5라운드 1차전까지 7게임 연승을 기록, 계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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