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의 힘 NH, 7연승. 조재호, 마민캄, 김현우, 김보미 1승씩-팀리그5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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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4강 다웠다.
하이원대회 챔피언 마민캄과 공동 3위 조재호, 김현우, 김보미가 1승씩 챙기며 NH농협카드의 7연승을 작성했다.
NH는 19일 시작된 '2022 PBA 팀리그 5라운드' 첫날 경기(광명테이크호텔)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TS를 4-3으로 제압했다.
NH의 조재호는 3세트 남단식 선봉장 대결에서 김종원을 15:14로 누르고 2-1 리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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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의 조재호는 3세트 남단식 선봉장 대결에서 김종원을 15:14로 누르고 2-1 리드를 만들었다. 김종원은 14점에 먼저 가 승리를 잡을 수 있었으나 그리 어렵지 않은 공을 두 번 이나 놓쳐 패배를 자초했다.
마민캄은 임성균을 11:3으로 물리쳤다. 마민캄은 첫 2이닝을 공타로 날렸지만 이후 4이닝에서 2-1-5-3점을 몰아쳤다.
김현우는 승패가 걸린 7세트에서 3연타 두 차례와 5연타로 4이닝만에 경기를 끝냈다. TS의 김임권은 4이닝에서 6연타를 쳤으나 이미 늦은 뒤였다.
LPBA 4강 김보미는 이미래와의 6세트 여자단식에선 졌지만 2세트 여자복식에서 이겨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민아와 짝을 이뤄 이미래-용현지를 9:7로 물리쳤다.
NH는 4라운드 2차전부터 이날 5라운드 1차전까지 7게임 연승을 기록, 계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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