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5G 중간요금제, 다양한 라인업 협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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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동통신3사의 5세대 이동통신(5G) 중간요금제에 대해 "조금 더 다양하게 만들 수 있도록 (통신사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19일 과기정통부 송년 간담회에서 "어떤 형식으로든 국민의 통신비 부담이 적어질 수 있도록 정부에서 노력하겠다. 그런 차원에서 이해하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통3사는 지난 8월 24기가바이트(GB)에서 31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중간요금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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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19일 과기정통부 송년 간담회에서 "어떤 형식으로든 국민의 통신비 부담이 적어질 수 있도록 정부에서 노력하겠다. 그런 차원에서 이해하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통3사는 지난 8월 24기가바이트(GB)에서 31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중간요금제를 출시했다. SK텔레콤 월 5만9000원·24GB 요금제, KT 월 6만1000원·30GB 요금제, LG유플러스 월 6만1000원·31GB 요금제가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다만 요금제 라인업이 보다 다양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 장관은 "취임한 지 7개월이 됐는데 2년은 지난 것 같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느낄 만한 일도 있었다"고 '카카오 먹통 사태'를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이 속담은 후회와 책망의 느낌이 강한데 원전인 중국 고전 경구는 '양을 잃고 우리를 고쳐도 늦은 것이 아니다'라는 개선의 뜻이 더 강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 기업의 영역이라 해도 정부의 역할을 아쉬워하는 만큼 앞으로는 앞으로 울타리를 촘촘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의 내년 계획에 대해선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 우주개발 진흥계획, 과학기술 기본계획 등 굵직한 계획과 로드맵을 구체화하면서 실천하고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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