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살' 신현승 "이서진, 딱 상상한 이미지…툭툭 알려주는 츤데레" [MD인터뷰①]

2022. 12.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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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신현승이 이서진과 부자로 호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19일 서울시 중구 마이데일리 사옥에서 신현승과 케이블채널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 연출 백승룡, 이하 '연매살')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매살'은 메쏘드엔터를 배경으로 매니저들의 일, 사랑, 욕망을 리얼하게 그린 작품. 신현승은 극 중 메쏘드엔터의 신인 배우이자 총괄이사 마태오(이서진)의 아들 '고은결'(본명 마은결)로 분했다.

이날 신현승은 이서진과 부자(父子)로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굉장히 영광이었다. 선배님과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었다"며 "선배님이 아버지 역할로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신기했다. 우리 어머니께서 선배님과 동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머니가 나중에 '이서진 씨 아들로 나오면 너무 좋겠다. 친해져서 엄마랑 친구 먹게 해 줘'라고 하신 게 기억이 났다. 처음 아버지 역을 듣고 되게 신기했다. 바로 전화해서 '이번에 작품 들어가는데 이서진 선배님 아들 역할이야'라고 했더니 너무 신기하다고 하셨다"며 밝게 웃었다.

일명 '츤데레'(쌀쌀맞아 보이나 실제로는 따뜻한 이) 이미지로 잘 알려진 이서진. 신현승은 "정말 상상한 그런 이미지시다. 딱 그런 이미지셨다. 그러면서도 되게 잘 챙겨주셨다.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 한번씩 툭툭 알려주시기도 하셨다. 많은 공부를 하는 기회가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사진 = 어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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