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충북 아파트 주간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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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충북의 아파트 가격 하락이 주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의 조사 결과 지난주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47% 떨어져 19주 연속 하락하며 주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전주의 0.19% 하락보다 하락폭이 크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흥덕구가 0.72% 떨어졌고 상당구는0.71%, 청원구는 0.65% 각각 하락했다.

충북의 지난주 전세가격 변동률도 0.62% 하락해 전주의 0.31% 하락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이같은 전세가 하락폭 확대가 계속될 경우 매매가가 전세가보다 낮아지는 역전세 현상이 발생하면서 세입자가 보증금을 떼이는 깡통전세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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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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