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셔니스트 이은결, ‘달달책방’ 자녀에게 좋은 책 읽어주기 캠페인 참여

2022. 12.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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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책방 '자녀에게 좋은 책 읽어주기 캠페인'에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참여했다.

예비 초등 부모들 사이 필독서로 떠오른 창작동화 전집 달달책방을 발간한 출판사 책마중이 '자녀에게 좋은 책 읽어주기 캠페인'에 나선다.

한편 달달책방은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가들이 참여한 창작 동화 전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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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책방 ‘자녀에게 좋은 책 읽어주기 캠페인’에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참여했다.

예비 초등 부모들 사이 필독서로 떠오른 창작동화 전집 달달책방을 발간한 출판사 책마중이 ‘자녀에게 좋은 책 읽어주기 캠페인’에 나선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앉아 책을 읽는 ‘좋은 책 읽어주기’는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도 커다란 정서적 교감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에게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다.

‘자녀에게 좋은 책 읽어주기 캠페인’ 첫 번째 주자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나섰다. 멋진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이은결은 캠페인의 홍보대사로서 이제 막 첫돌을 지난 아들을 위해 달달책방의 ‘손으로 하는 약속’을 신나고 재미있게 읽어줬다는 후문이다.

‘손으로 하는 약속’은 방정환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등 국내 유수의 문학상에서 수상한 정두리 작가의 창작동화다. 키도 굵기도 다른 다섯 손가락의 이야기를 통해 개인의 자랑을 뽐내기보다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야말로 의미 있는 일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또 손을 잡는 것, 손가락을 거는 것 등 손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위의 의미도 알려준다.

정두리 작가의 또 다른 창작동화 ‘떡볶이’, ‘우리는 닮은 꼴’, ‘운동화 말리는 날’ 등 8편은 초등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돼 아이들에게 널리 읽히고 있다. 달달책방을 통한 정두리 작가와의 만남은 국어 시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달책방은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가들이 참여한 창작 동화 전집이다. 배려와 나눔, 약속 등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등 유명 도서전에서 수상한 그림작가들의 예술성 높은 그림도 더해져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흥미를 유발해 올바른 책 읽기 습관을 길러준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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