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 스키장 리프트 멈춰 서 40여명 고립…구조 중

세종=손덕호 기자 2022. 12. 19.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19일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해 승객 40여명이 고립돼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알펜시아 스키장 리프트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약 40여명의 승객이 리프트에 고립돼 있는 상황이다.

이 장관은 또 현장에서 리프트에 고립돼 있는 승객에게 방한용품 등을 전달해 구조 전까지 저체온증으로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구조 전 저체온증 추가 사고 없도록
리프트 승객에게 방한용품 전달” 지시
1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9일 오후 4시쯤 원인을 알 수 없는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해 승객 다수가 고립됐다. /연합뉴스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19일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해 승객 40여명이 고립돼 있다. 소방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구조 중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알펜시아 스키장 리프트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약 40여명의 승객이 리프트에 고립돼 있는 상황이다. 신고는 이날 오후 4시 12분쯤 접수됐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 사고와 관련해 “추위가 심해지기 전에 지자체와 소방 등 관계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 장관은 또 현장에서 리프트에 고립돼 있는 승객에게 방한용품 등을 전달해 구조 전까지 저체온증으로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추락 사고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구조 활동 시 소방대원에 대한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하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