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항공기 2대 충돌사고…승객 118명 탄 여객기 꼬리 파손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2. 12. 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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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탑승객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9시 45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계류장 유도로에서 라오항공(QV924) 여객기와 에어프레미아(HL8517) 여객기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출발하려던 라오항공 여객기 꼬리 날개 일부가 파손됐다. 에어프레미아 여객기는 오른쪽 날개 일부가 부서졌다.

118명이 타고 있던 라오항공기는 꼬리 부분이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에어프레미아 여객기는 탑승객이 모두 내린 상태였다.

항공기사고조사위원회는 두 여객기를 주기장으로 옮겨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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