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크리닝] '스위치' 끊임없는 웃음 끝에 찐한 감동까지, 온가족이 함께 받는 신년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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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 '박강'.
남녀노소 누가 보더라도 무해한 영화로 2023년 새해 온 가족이 손을 잡고 극장에서 기분 좋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다.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스위치'는 2023년 1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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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 ‘박강’.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지만, 정작 크리스마스이브에 끌어안을 것이라고는 연말 시상식 트로피뿐. 유일한 친구이자 뒤처리 전문 매니저 ‘조윤’을 붙잡아 거하게 한잔하고 택시를 잡아탄다.
다음날 아침, 낯선 집에서 깨어난 ‘박강’에게 생전 처음 보는 꼬맹이 둘이 안겨오고, 성공을 위해 이별했던 첫사랑 ‘수현’이 잔소리를 폭격하며 등짝 스매싱을 날리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매니저 ‘조윤’이 천만배우가 되어 그가 있어야 할 톱스타의 자리를 꿰차고 있는데… 이게 무슨 황당한 시추에이션?! 180도 뒤집어진 인생에 속이 뒤집어지는 ‘박강’은 불현듯, 지난밤 택시 기사가 무심코 건넨 한마디가 떠오르는데… “만약에 선택을 바꿀 기회가 생긴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비포스크리닝
'탐정: 더 비기닝'과 '덕혜옹주' '더 폰' 등의 영화의 각색 작업을 한 이후 2017년 '그래, 가족'을 연출했던 마대윤 감독이 '스위치'로 돌아왔다. 거기에 '동갑내기 과외하기''말죽거리 잔혹사''히트맨''탐정' 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장르만렙’ 권상우, '동백꽃 필 무렵''사이코지만 괜찮아''극한직업'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 레전드 캐릭터를 갱신하는 ‘대체불가’ 오정세, 영화,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는 ‘반전매력’ 이민정이 1인 2색 캐릭터에 도전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담보'의 천재 아역배우 박소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우주’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김준이 가세해 천진난만하고 앙증맞은 매력으로 권상우, 이민정과 찐 가족 케미를 발산한다.
▶ 애프터스크리닝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권상우는 왜 매번 비슷비슷한 캐릭터를 하나?' '또 인생 체인지?'라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그 생각은 바로 사라졌다. 뻔할수 있는 상황도 코믹한 대사와 몸을 던진 연기로 세련되고 위트있게 비틀어 고급스러운 온가족이 즐길수 있는 영화로 만들어 냈다. 권상우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헐렁한 부분이 있는 이미지는 캐릭터와 착붙이었고 여기에 오정세와의 호흡이 곁들여져 탑배우와 매니저와의 관계를 인간적이고 훈훈한 케미로 빚어냈다. 뿐만 아니라 여전히 예쁘고 사랑스러운 이민정, 박소이, 김준의 가족 케미는 영화를 본 관객 모두가 갖고 싶고 탐나는 '아름다운 가정'의 표본이 되어 위로와 감동을 담당한다.
남녀노소 누가 보더라도 무해한 영화로 2023년 새해 온 가족이 손을 잡고 극장에서 기분 좋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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