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한파, 서해안 1㎝ 내외 눈… 빙판길 안전사고 유의

김민국 기자 2022. 12. 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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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9일 퇴근길에는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서해안, 울릉도·독도에는 1㎝내외 또는 1㎜의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인천·경기 내륙, 충남 북부 내륙, 전남권(서해안 제외)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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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빙판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9일 퇴근길에는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릴 예정으로 빙판길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 서울·인천·경기 내륙과 충남 북부 내륙, 전남권(서해안 제외)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서해안, 울릉도·독도에는 1㎝내외 또는 1㎜의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인천·경기 내륙, 충남 북부 내륙, 전남권(서해안 제외)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내리겠다.

기온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4.2도, 춘천 -3.1도, 강릉 -0.6도, 대전 -2.1도, 대구 0.9도, 전주 0.7도, 광주 0.8도, 부산 2.3도, 제주 7.8도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이날 늦은 오후까지 시속 70㎞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그 밖의 해안과 충남권, 전라권에도 바람이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 밖에도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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