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메시 어머니, 경기장 뛰어들어 포옹…가족과 기쁨 나눠

김지영 인턴 2022. 12. 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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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19일(한국시간) 마침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그의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

이번 승리로 발롱도르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올림픽, 월드컵 우승의 4관왕이 된 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메시를 꼭 안아줬습니다.

또한,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34)와 세 아들도 경기장으로 내려와 메시와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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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로쿠소 "마침내 당신은 세계 챔피언…절대 포기하지 않는 법 가르쳐줘"
(왼) 메시 어머니가 메시를 뜨겁게 안아주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오)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해 메시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사진 = 로이터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19일(한국시간) 마침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그의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

메시의 어머니 셀리아 마리아 쿠치티니는 이날 아르헨티나의 우승이 확정된 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필드로 내려왔습니다.

이번 승리로 발롱도르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올림픽, 월드컵 우승의 4관왕이 된 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메시를 꼭 안아줬습니다.

또한,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34)와 세 아들도 경기장으로 내려와 메시와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 로쿠소는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우리가 당신에게 느끼는 자부심이 더 커졌다. 메시, 절대 포기하지 않는 법을 가르쳐줘서 고맙다”고 축하했습니다. 이어 “마침내 당신은 세계 챔피언”이라며 “당신이 오랜 세월 고통을 겪은 것과 무엇을 이루려 했는지 알고 있다”고 격려를 전했습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이날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3-3의 접전을 벌이고, 이어진 승부차기 끝에 4-2로 이겨 3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메시는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5차례 도전한 끝에 조국인 아르헨티나에 월드컵 우승을 선물해줬습니다.

결승전에서 2골을 터트린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7골 3도움이라는 업적을 기록했고, 대회 최고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볼까지 거머쥐면서 명실상부 영원한 축구 레전드로 자리하게 됐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iyoungkim47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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