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화려한 라스트댄스..축하 못한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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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에서 함께 뛰는 동료 네이마르, 손흥민, 메시와 동갑내기 루이스 알베르토 수아레스 등 세계적 축구선수들이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축하한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만 침묵을 지키고 있다.
반면 메날두로 불리며 메시와 함께 축구계를 이끌었던 호날두는 월드컵 기간 내내 활발한 SNS 활동을 보였으나 메시의 우승에 대해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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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포츠계 인사들도 축하 전해
강력한 라이벌 호날두는 침묵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파리 생제르맹에서 함께 뛰는 동료 네이마르, 손흥민, 메시와 동갑내기 루이스 알베르토 수아레스 등 세계적 축구선수들이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축하한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만 침묵을 지키고 있다.
축구 클럽에선 수없이 트로피를 들어올린 메시는 월드컵 5번째 도전 끝에 마지막 출전한 월드컵서 우승을 이뤄냈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 소속 네이마르는 메시가 활짝 웃으며 월드컵 트로피를 쓰다듬는 사진을 게시하며 “축하해, 브라더(형)”이라며 함께 기뻐했다. 해당 게시물은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도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을 표했다.
우루과이 대표팀 루이스 수아레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기를 마친 메시와 영상 통화한 모습을 캡쳐해 올리며 “축하해, 친구야. 너는 세계 챔피언이야”라며 “그들이 원하는 걸 말하게 내버려 둬. 너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최고가 될 거야”라며 친구의 우승을 사심없이 축하했다.
다른 종목 스포츠 스타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역대 최고 테니스 선수 중 한 명인 로저 페더러는 인스타그램에 “동화 같은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는 위대함이라는 의미를 새롭게 정의했다. 당신을 지켜보게 돼 매우 영광이다. 축하한다. 특별하고 역사적이다”라고 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도 인스타그램에 메시가 월드컵 트로피에 입 맞추는 사진을 공유하며 축하를 전했다.
반면 메날두로 불리며 메시와 함께 축구계를 이끌었던 호날두는 월드컵 기간 내내 활발한 SNS 활동을 보였으나 메시의 우승에 대해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김화빈 (hwa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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