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56년 만에 WC 결승 해트트릭’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음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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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를 연 킬리안 음바페는 아름다운 패배자였습니다.
19일에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 승부차기 끝에 패한 프랑스.
1998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에 이미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던 음바페는 월드컵 트로피 1개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카타르 월드컵을 합쳐 월드컵 통산 12골을 넣은 음바페는 독일 미로슬라브 클로제의 월드컵 최다골 기록인 16골에 매우 근접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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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새로운 시대를 연 킬리안 음바페는 아름다운 패배자였습니다.
19일에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 승부차기 끝에 패한 프랑스. 경기가 끝난 순간,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는 역시나 리오넬 메시였는데요.
하지만 아름다운 패자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인 음바페 역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1998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에 이미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던 음바페는 월드컵 트로피 1개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결승 직전까지 5골을 기록하며 프랑스를 결승으로 이끈 음바페는 이날 무려 해트트릭을 달성합니다. 월드컵이라는 엄청난 무대, 그것도 결승전에서 한 선수가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은 1966년 잉글랜드 제프 허스트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게다가 월드컵에서 8골을 넣은 득점왕은 2002년 브라질의 호나우두 이후 약 20년만이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카타르 월드컵을 합쳐 월드컵 통산 12골을 넣은 음바페는 독일 미로슬라브 클로제의 월드컵 최다골 기록인 16골에 매우 근접해졌습니다.
이번 월드컵 우승으로 커리어의 절정을 찍은 메시. 축구의 신이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장면을 바라본 음바페는 이제 새로운 신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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