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서 스키장 리프트 멈춰…3시간여 만에 51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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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에 스키장 리프트에 고립됐던 이용객 50여 명이 3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 사고로 리프트 이용객 51명이 리프트에 탄 채 고립됐으며, 순차적으로 구조 작업이 진행돼 저녁 7시 40분쯤 모두 구조됐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체감 온도가 영하 18.6도까지 떨어져 구조된 이용객 가운데 3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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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에 스키장 리프트에 고립됐던 이용객 50여 명이 3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의 한 슬로프에서 리프트 시설이 갑자기 작동을 멈췄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가 나자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64명과 장비 24대를 구조 작업에 긴급 투입했습니다.
이 사고로 리프트 이용객 51명이 리프트에 탄 채 고립됐으며, 순차적으로 구조 작업이 진행돼 저녁 7시 40분쯤 모두 구조됐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체감 온도가 영하 18.6도까지 떨어져 구조된 이용객 가운데 3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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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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