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68명 참여···드로잉 전문 아트페어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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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장르의 하나인 '드로잉(drawing)'에 특화 한 아트페어가 온다.
작가의 시그니처인 '패브릭 드로잉'으로 제작한 동물 오너먼트가 아트페어 특별 에디션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이미림·조윤영 공동대표는 "드로잉을 단순히 연필이나 펜으로 그린 그림만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도자·조각·설치 등 작가가 드로잉이라고 정의하는 모든 작업을을 통한 확장성에 주목하고 작업의 과정과 태도로서 드로잉이 갖는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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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서 20일부터 23일까지
중견·신진 갤러리 20곳 참가
미술 장르의 하나인 ‘드로잉(drawing)’에 특화 한 아트페어가 온다.
드로잉 전문 아트페어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드로잉 어텐션’이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다. 신한카드와 공동주최한 신진 갤러리 중심의 아트페어 ‘더프리뷰 성수’를 기획한 아트미츠라이프가 감독을 맡았다. 가나아트, 아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소소, 갤러리2 등 꾸준히 드로잉 전시를 선보인 중견 갤러리 10곳과 디스위켄드룸, 이알디, 도잉아트, 에이라운지, CDA 등 신진 갤러리 10곳까지 알찬 화랑 20곳이 참가해 68명 작가의 드로잉을 선보인다. 드로잉은 밑그림이나 스케치와는 다르다. 작가의 생생한 아이디어와 손길이 담겼다는 점 때문에 현대미술에서 새롭게 부상된 장르 중 하나다. 가격은 회화·조각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올해 부산비엔날레에서 대형 드로잉 설치작업을 선보인 감민경을 비롯해 배윤환·고등어·김을 등 드로잉을 주 매체로 진지하게 탐색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회화 작업으로 유명한 하태임·전현선 등의 드로잉도 눈길을 끈다. MZ세대의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엄은솔·콰야·지희킴·박성옥 등도 함께 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박주애 작가와 트리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작가의 시그니처인 ‘패브릭 드로잉’으로 제작한 동물 오너먼트가 아트페어 특별 에디션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이미림·조윤영 공동대표는 “드로잉을 단순히 연필이나 펜으로 그린 그림만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도자·조각·설치 등 작가가 드로잉이라고 정의하는 모든 작업을을 통한 확장성에 주목하고 작업의 과정과 태도로서 드로잉이 갖는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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