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포토 타임!’ 가나 코치의 비매너...월드컵 충격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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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향해 포토 타임을 요청한 가나 코치의 비매너가 카타르 월드컵의 충격적인 순간에 포함됐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19일 '놓쳤을 수도 있는 카타르 월드컵의 충격적인 순간'을 선정했다.
하지만, 한 가나의 코치가 패배 후 아쉬워하는 손흥민 앞으로 다가와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을 찍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옷에서 무언가를 꺼내 입으로 넣는 모습도 카타르 월드컵의 충격적인 순간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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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을 향해 포토 타임을 요청한 가나 코치의 비매너가 카타르 월드컵의 충격적인 순간에 포함됐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19일 ‘놓쳤을 수도 있는 카타르 월드컵의 충격적인 순간’을 선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대한민국-가나의 H조 예선 2차전 이후 일어난 손흥민과 관련된 사건이었다.
당시 대한민국은 2골을 먼저 실점했지만, 조규성이 멀티골로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2-3으로 패배했다.
추가 시간 이슈 등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인해 아쉬운 패배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누구보다 아쉬웠을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이다. 경기 이후 가나 코치진들로부터 위로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한 가나의 코치가 패배 후 아쉬워하는 손흥민 앞으로 다가와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을 찍었다. 이를 보고 옆에 동료가 말리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이 장면은 중계 화면으로 송출됐고, 사진을 찍은 가나 코치는 전 세계의 많은 팬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옷에서 무언가를 꺼내 입으로 넣는 모습도 카타르 월드컵의 충격적인 순간으로 선정됐다.
이를 놓고 유럽 매체들은 호날두가 속옷에서 꺼내 먹은 건 에너지 보충 캔디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일본의 청소 정신도 거론됐다. 대표팀은 사용한 라커룸을 깨끗하게 치우고 간 일화는 국제축구연맹(FIFA)도 주목했다. 관중석의 팬들 역시 봉투를 들고 다니면서 정화 활동에 매진하기도 했다.
모로코의 아치라프 하키미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때마다 관중석에 있는 어머니를 향해 달려가 포옹하는 애틋한 장면도 포함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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