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하루 2차례 '인제~춘천' 시외버스노선 운영

이종재 기자 2022. 12. 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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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은 내달 1일부터 인제~춘천 간 하루 2차례에 걸쳐 금강고속 시외버스노선을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제와 춘천을 오가는 직통 버스 노선이 없는 탓에 그동안 주민들은 두 지역 왕래를 위해 인접 홍천군에서 버스를 갈아타야만 했다.

군은 이같은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강원도와 금강고속 측과 수차례 협의를 걸쳐 '인제-춘천' 간 시외버스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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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청 전경./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은 내달 1일부터 인제~춘천 간 하루 2차례에 걸쳐 금강고속 시외버스노선을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제와 춘천을 오가는 직통 버스 노선이 없는 탓에 그동안 주민들은 두 지역 왕래를 위해 인접 홍천군에서 버스를 갈아타야만 했다.

군은 이같은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강원도와 금강고속 측과 수차례 협의를 걸쳐 ‘인제-춘천’ 간 시외버스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운행노선은 ‘원통-인제-신남-홍천-춘천’이다. 원통 기점 출발시간은 오전 7시15분‧낮 12시50분, 춘천 기점 출발시간은 오전 10시10분‧오후 3시50분으로 하루 총 2차례 운행한다.

이와함께 군은 2019년부터 시작한 인제군 시내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도도 지속 시행한다.

군은 최근 강원도 시내‧농어촌 버스 요금 인상과 관련해 운수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1000원 단일요금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내년에도 인제지역에서는 일반 기준 현금 1000원, 카드 900원, 학생기준 현금 500원, 카드 400원으로 농어촌‧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하늘내린 마을버스 운행, 정류장 승차 알림시스템 및 버스도착정보 알림시스템 구축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대충교통 정책을 지속 발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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