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부룩하네' 겨울철 유독 소화불량 잦은 이유

이진경 2022. 12. 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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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겨울철만 되면 소화불량을 겪는 이들이 있다.

오랜시간 추위에 노출되면 소화불량을 비롯해 식욕감퇴나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천연 소화제'라고 불리는 마는 소화불량 환자들이 자주 찾는 식품이다.

겨울철 차가운 몸을 데워주는데는 생강차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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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유독 겨울철만 되면 소화불량을 겪는 이들이 있다. 이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신체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자율신경이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또 추운 날씨에 운동량이 줄면서 내장기관의 활동성이 떨어져 자주 체하기도 한다. 

오랜시간 추위에 노출되면 소화불량을 비롯해 식욕감퇴나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체내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실내외 온도 차이를 줄이고 외출 시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또한 산책이나 적정한 운동으로 활동량을 높이거나 반신욕, 족욕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사를 할 때는 최소 40~50번 씹고, 운동은 음식을 먹고 1~2시간 후에 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소화불량으로 자주 고생한다면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천연 소화제'라고 불리는 마는 소화불량 환자들이 자주 찾는 식품이다. 마에 함유된 끈적한 뮤신 성분은 위벽을 보호하고 단백질 흡수를 돕는다. 마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익혀 먹어도 좋다. 

겨울철 차가운 몸을 데워주는데는 생강차도 도움이 된다. 생각은 위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소화액 분비를 자극하고, 식중독균을 막아준다. 따끈한 호박죽도 좋다. 호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갖고 있다. 호박은 위를 보호하고 튼튼하게 해주며, 음식물의 소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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