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메시 vs '씁쓸' 호날두,네이마르,수아레즈…희비 엇갈린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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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웃었던 그들.
지난달 21일 개막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이 19일 막을 내렸다.
대회 직전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했던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서 충격패했지만, 마지막에는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올림픽 금메달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비롯해 발롱도르 수상 등 굵직한 업적들을 이뤘지만 월드컵 우승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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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개막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이 19일 막을 내렸다. 아르헨티나가 대회 2연패에 도전장을 내민 프랑스를 꺾고 3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각국 대표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린 무대였다. 가장 환하게 웃은 건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다. 대회 직전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했던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서 충격패했지만, 마지막에는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한을 풀었다. 올림픽 금메달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비롯해 발롱도르 수상 등 굵직한 업적들을 이뤘지만 월드컵 우승은 없었다. 숙원의 과제로 여겨진 마지막 퍼즐을 이번 대회에서 맞추며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다만, 우승 후 “세계 챔피언으로서 경기에 뛰는 경험을 이어가고 싶다”며 대표팀 연장을 암시했다.
루카 모드리치(37·크로아티아)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에도 뽑혔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크로아티아를 3위로 견인했다.
수아레즈(35·우루과이)는 눈물을 쏟아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한국과 조별리그 H조에 묶였던 우루과이는 조 3위(1승 1무 1패)로 고배를 마셨다. 준우승한 프랑스에서는 카림 벤제마(35)와 올리비에 지루(36)가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 패한 뒤 펑펑 눈물을 쏟은 네이마르(30·브라질)는 “대표팀에 대한 문을 닫지는 않겠지만 돌아올 것이라고 100% 보장하기도 어렵다”며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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