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중 아내 살해 남편, 범행 후 시신 옆 운전석 '혼술'

윤용민 2022. 12. 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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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말다툼을 하다 아내를 살해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범행 후 시신을 옆에 두고 혼자 술을 마시기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운전석에 있던 아내와 말다툼 끝에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순간적인 감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후 괴로운 마음에 운전석에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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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영장 신청

차 안에서 말다툼을 하다 아내를 살해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더팩트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차 안에서 말다툼을 하다 아내를 살해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범행 후 시신을 옆에 두고 혼자 술을 마시기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정부경찰서는 19일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운전석에 있던 아내와 말다툼 끝에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순간적인 감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후 괴로운 마음에 운전석에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체포 당시에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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