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복 정무수석, '사면 유력' MB 만나…"생일축하 관례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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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은 19일 연말 특사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수석이 이 전 대통령을 만난 사실을 전하면서 "역대 정부에서도 전직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해왔던 게 하나의 관례였다고 생각한다. 관례에 따라 정무수석이 본연의 업무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이날 형집행정지 상태인 이 전 대통령이 입원한 서울대병원을 찾아 꽃바구니와 케이크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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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은 19일 연말 특사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 이날은 이 전 대통령 생일이기도 하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수석이 이 전 대통령을 만난 사실을 전하면서 "역대 정부에서도 전직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해왔던 게 하나의 관례였다고 생각한다. 관례에 따라 정무수석이 본연의 업무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면과 무관하게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는 취지를 강조한 것이다.
이 수석은 이날 형집행정지 상태인 이 전 대통령이 입원한 서울대병원을 찾아 꽃바구니와 케이크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연말 특사 대상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형집행정지가 모두 종료되는 오는 28일 0시에 사면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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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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