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거래 부진에 코스피 거래대금 5조 원 아래로

강희경 2022. 12. 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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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유가증권시장 일일 거래대금이 3년 만에 5조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19일) 장 마감 이후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4조 8천45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이 5조 원을 밑돈 건 2020년 1월 2일 이후 3년 만입니다.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4조 3천492억 원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적은 액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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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유가증권시장 일일 거래대금이 3년 만에 5조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19일) 장 마감 이후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4조 8천45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이 5조 원을 밑돈 건 2020년 1월 2일 이후 3년 만입니다.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4조 3천492억 원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적은 액수를 기록했습니다.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도 최근 들어 45조∼46조 원대를 기록하며 연일 연저점을 세우고 있습니다.

연말 회계연도 장부 결산이 이뤄지는 시점이라 거래대금이 줄어드는 데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주식시장이 부진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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