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한밭대 통합 공식 논의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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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와 한밭대학교가 통합 논의를 위한 첫 발을 뗐다.
한밭대는 19일 오후 교수‧학부생‧대학원생 등 18명으로 구성된 대학평의원회를 열고 충남대와의 통합 논의 등의 내용을 담은 대학발전 계획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충남대는 지난 10월 학무회의와 대학평의원회를 거쳐 한밭대와의 통합 논의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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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19일 통합 논의 평의원회 통과…충남대 지난 10월 통과
공동협의체 구성해 본격 논의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충남대학교와 한밭대학교가 통합 논의를 위한 첫 발을 뗐다.
한밭대는 19일 오후 교수‧학부생‧대학원생 등 18명으로 구성된 대학평의원회를 열고 충남대와의 통합 논의 등의 내용을 담은 대학발전 계획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한밭대는 공식적으로 충남대와의 통합 논의를 확정지었다.
앞서 충남대는 지난 10월 학무회의와 대학평의원회를 거쳐 한밭대와의 통합 논의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두 대학은 조만간 통합에 관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선포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통합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통합 논의 시작 전 두 대학에서 실시한 학교 구성원간 통합 의견 수렴 결과 충남대는 교수와 직원, 조교, 동문들의 찬성이 높았고 학생들은 반대 비율이 높았다.
한밭대는 구성원 4700여 명 가운데 52%는 통합 논의에 찬성했지만 구성원 중 학부생 50.7%는 반대, 총동문회도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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