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서 54명 고립...전원 구조

김기섭 2022. 12. 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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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4시12분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 몀춤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4명이 리프트 위에 고립, 추위에 떨었으나 3시간30여분만에 전원 구조됐다.

사고가 접수된 후 3시간36분이 지난 오후 7시48분 고립됐던 승객이 모두 구조됐으며 구조된 승객 가운데 3명은 저체온증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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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4시12분쯤 리프트 멈춤 사고 접수
승객 3명 구조 후 저체온증으로 병원 이송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19일 오후 4시12분쯤 리프트 멈춤사고가 발생, 40여 여명이 고립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리프트 위에 있는 승객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파이낸셜뉴스] 평창=김기섭 기자】 19일 오후 4시12분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 몀춤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4명이 리프트 위에 고립, 추위에 떨었으나 3시간30여분만에 전원 구조됐다.

강원도소방당국은 사고 접수 후 4시47분쯤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장비 24대, 소방인력 64명을 투입, 본격적인 구조에 나섰다.

고립된 승객에게는 방한 용품을 전달했으며 지상 구조가 가능한 승객과 어린이 우선으로 구조 작업을 벌였다.

사고가 접수된 후 3시간36분이 지난 오후 7시48분 고립됐던 승객이 모두 구조됐으며 구조된 승객 가운데 3명은 저체온증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서 19일 리프트 멈춤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이 공중에 고립된 스키어를 구조하고 있다. (동영상=강원도소방본부)

#평창 #스키장 #알펜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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