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파주~화성 잇는 GTX-A 전동차 첫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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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출고식을 창원공장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GTX-A 전동차는 8량 1편성으로 구성되며 향후 시운전을 거쳐 파주시 운정역~화성시 동탄역을 잇는 11개 역사 82.1㎞ 구간에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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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출고식을 창원공장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GTX-A 전동차는 8량 1편성으로 구성되며 향후 시운전을 거쳐 파주시 운정역~화성시 동탄역을 잇는 11개 역사 82.1㎞ 구간에서 운행된다. GTX-A는 2024년 6월 개통 예정이다.
GTX는 지하 40m 이하 대심도에 직선 노선을 구축하고, 기존 지하철보다 빠른 차량을 투입해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0년 GTX-A 전동차 160량을 수주했다. 이번 초도 편성을 시작으로 나머지 차량도 순차적으로 출고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GTX-A 전동차는 통상 시속 80~100㎞ 정도의 속도를 내는 일반 지하철 전동차와 달리 최고 운행속도가 시속 180㎞에 달한다”며 “빠른 속도와 터널 운행환경을 고려해 국내 전동차 최초로 KTX 등 고속열차에 사용되는 단문형 출입문을 사용하면서 소음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고식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윤후덕·이용우·홍정민 국회의원, 홍남표 창원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정경훈 SG레일 대표이사,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및 협력사 대표들도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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