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내년부터 출산하면 월 70만원…강남구 200만원 지급
다음 달부터는 아기가 태어나면 매달 7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돌이 지나 만 1세가 되면 금액은 35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2024년부터 0세는 월 100만 원, 1세는 50만 원씩 지원합니다.
소득이나 재산 수준에 상관없이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주는 이른바 '부모급여'와는 별도로 각 자치구는 별도의 지원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30만 원의 출산 축하금을 200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임영미 / 강남구청 보육지원과장> "강남구는 서울에서도 출산율이 꼴찌에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정에, 첫째·둘째 아이한테 지원을 좀 더 많이 하자는 취지가…"
중구도 현재 2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더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같은 현금 지원이 늘어나면 출산율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까.
<구정우 /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 "정책의 효과를 따지기보다는 저출산 위기가 심각한 만큼 과감한 현금 지원을 포함한 파격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내년에만 1조 원 넘는 예산을 '부모급여'에 투입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보겠다는 계획입니다.
*취재 :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출산축하금 #출산률 #부모급여 #저출산 #현금지원 #보육정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