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20일 아침까지 한파 계속…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구현모 2022. 12. 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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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이어졌던 한파는 내일(20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 -15도 내외, 남부지방 -10도 내외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최저기온 -9~-2도, 최고기온 2~10도) 수준의 추위를 보이겠다.

내일(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7~0도, 낮 최고기온은 0~10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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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이어졌던 한파는 내일(20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 -15도 내외, 남부지방 -10도 내외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다만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최저기온 -9~-2도, 최고기온 2~10도) 수준의 추위를 보이겠다. 

전국적으로 한파가 이어진 19일 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에 강추위가 빚어낸 거대한 빙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7~0도, 낮 최고기온은 0~10도가 되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9도 △춘천 –13도 △강릉 –4도 △청주-8도 △대전 –8도 △전주-4도 △광주-4도 △대구 –5도 △부산 0도 △제주 4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1도 △강릉 7도 △청주 3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6도 △부산9도 △제주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19일 충남 서산의 가로림만 앞바다가 최근 계속된 한파로 얼어붙었다. 서산시 제공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동해먼바다에서는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바다의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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