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아트전시 보러 갈까…코엑스, 윈터 페스티벌 개최

6미터 대형 토끼 조형물부터 볼거리 가득

'코엑스 윈터 페스트벌 2022' 포스터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계묘년 맞이 '윈터 페스티벌 2022'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열렸다.

코엑스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 강남구와 코엑스 MICE클러스터위원회 16개사는 이날부터 크리스마스인 오는 25일까지 계묘년(癸卯年) 새해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아트전시를 선보인다.

눈에 띄는 볼거리는 코엑스 광장에 세워진 6미터 대형 조형물이다. 미국 에스더김 작가의 '에스더버니' 캐릭터 작품이다.

또한 22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K-Pop 스퀘어 전광판에 '에스더버니와 친구들의 크리스마스 파티' 미디어쇼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코엑스 실내 로비에서 국내외 50여명 작가가 토끼 주제의 원화 작품과 디지털 작품을 선보이는 애뮬릿 묘령전 NFT 아트 갤러리와 500여개 토끼 브릭 아트를 만날 수 있는 브릭아트전,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위시 가든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진행된다.

CIX(씨아이엑스) 현석(왼쪽부터)과 BX, 배진영, 용희, 승훈이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코엑스 윈터 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코엑스 윈터 페스티벌 홍보대사로는 5인조 보이그룹 CIX가 위촉됐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계묘년 토끼 관련 다양한 작품 전시와 함께 크리스마스 마켓과 같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코엑스 윈터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다가오는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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