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정무수석, ‘사면설’ MB 방문…“생일축하 관례”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2022. 12. 19.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만났다.

이 수석은 이 전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고 건강 회복을 기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대 정부에서 전직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해온 것은 하나의 관례였다"며 "관례에 따라 정무수석 본연의 업무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전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며 쾌유를 기원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동아일보DB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만났다. 이 수석은 이 전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고 건강 회복을 기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대 정부에서 전직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해온 것은 하나의 관례였다”며 “관례에 따라 정무수석 본연의 업무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을 찾아 꽃바구니와 케이크를 전달했다. 또 이 전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며 쾌유를 기원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이번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법무부는 오는 23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형집행정지를 허가받아 현재 석방 상태인 이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만료일은 오는 28일이다. 이 전 대통령은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