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나 좀 내버려 둬!”...음바페, 佛대통령 위로도 뿌리친 좌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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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23ㆍ파리 생제르맹)가 프랑스 대통령의 위로마저 외면했다.
경기 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경기장에 주저앉은 음바페를 찾아가 위로했다.
프랑스 언론 RMC스포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음바페에게 '너는 이제 23살일 뿐이다. 23살에 월드컵 결승까지 오고 득점왕에도 올랐다. 너가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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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킬리안 음바페(23ㆍ파리 생제르맹)가 프랑스 대통령의 위로마저 외면했다.
프랑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펼쳐진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음바페는 56년 만에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골든슈(득점왕)를 차지했지만 우승을 코앞에서 놓친 좌절감에 고개 숙였다.
경기 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경기장에 주저앉은 음바페를 찾아가 위로했다. 머리를 끌어안고 등을 토닥였지만 깊은 좌절에 빠진 음바페는 이를 외면하며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대통령님, 저를 내버려 두세요!"라는 제하로 "음바페가 마크롱 대통령의 반복되는 위로를 뿌리치기 위해 필사적이었다"고 전했다.
프랑스 언론 RMC스포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음바페에게 '너는 이제 23살일 뿐이다. 23살에 월드컵 결승까지 오고 득점왕에도 올랐다. 너가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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