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준공 앞둔 여수신북항, 새해부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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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말 준공을 앞둔 여수신북항이 역무선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선영재 여수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여수신북항 개장과 관련, 시범 운영을 실시해 최대한 많은 선박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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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말 준공을 앞둔 여수신북항이 역무선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역무선은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에 급유, 선원 승하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선박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2023년 1월1일부터 실시하며, 여수신북항 내 역무선 이용 구간인 유조선과 도선 등 방파제 접안구간(708m), 통선과 급수선 등 부잔교 3개소(560m)에서 진행된다.
대상 시설에 선박의 용도·크기별로 접안구간을 지정하고, 3중 접안으로 운영하면서 항내에 수용할 수 있는 역무선 척수를 확인할 예정이다.
선영재 여수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여수신북항 개장과 관련, 시범 운영을 실시해 최대한 많은 선박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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