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8개 해운사와 ESG경영 강화 공동협약 체결

강길홍 2022. 12. 19.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캠코선박펀드 등을 통해 지원을 받은 HMM·팬오션 등 18개 해운사와 '해운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국내 해운사들이 상호 협력해 전세계적인 ESG경영 흐름에 공동 대응하고, 해운업 ESG경영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해운업 ESG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희곤(사진 앞줄 오른쪽 네 번째) 국회의원, 권남주(사진 앞줄 왼쪽 다섯번째) 캠코 사장, 정태순(사진 앞줄 왼쪽 네번째) 한국해운협회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캠코선박펀드 등을 통해 지원을 받은 HMM·팬오션 등 18개 해운사와 '해운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국내 해운사들이 상호 협력해 전세계적인 ESG경영 흐름에 공동 대응하고, 해운업 ESG경영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캠코는 해운사에 대한 ESG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ESG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ESG 공시기준 동향 등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해운사의 ESG경영 내재화를 위한 공동 실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가 ESG 등 비재무적인 가치를 아우르는 해운사의 지속가능경영까지 관심을 가지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해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